전화 통화가 어려운 청각·언어장애인이라면 107 확인하세요, 중계사가 문자·수어로 전화 연결해줍니다
병원 예약이나 관공서 문의처럼 결국 전화가 필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직접 듣거나 말하기 어렵다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운영하는 107 손말이음센터에서 중계사를 사이에 두고 문자 또는 수어로 통화할 수 있습니다.

전화 내용을 문자로 입력하면 중계사가 상대방에게 음성으로 전달해줍니다.
수어 이용자는 영상으로 중계사와 대화하고 상대방의 답변도 다시 수어로 받을 수 있습니다.
병원·관공서·회사·가족 연락부터 112·119 등 긴급 상황 중계까지 활용 범위가 넓습니다.
1. 전화번호를 대신 알려주는 곳이 아닙니다, 107은 통화 자체를 이어줍니다
107 손말이음센터는 전화 이용이 어려운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해 운영되는 실시간 통신중계서비스입니다. 이용자가 문자나 수어로 내용을 전달하면 중계사가 일반 전화 상대방에게 음성으로 말하고, 상대방의 답변은 다시 문자나 수어로 바꿔 이용자에게 전달합니다.
쉽게 말해 중계사가 통화의 가운데에 들어오는 구조입니다. 본인이 병원이나 회사에 전화하고 싶은데 음성통화가 어렵다고 해서 가족이나 지인에게 매번 대신 전화를 부탁할 필요 없이, 중계서비스를 통해 직접 필요한 내용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손말이음센터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며, 공식 안내에서는 통신중계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제공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서비스 문의 전화의 상담시간과 실제 중계서비스 운영시간은 같지 않으므로 구분해서 보는 게 좋습니다.
2. 글자가 편하면 문자중계, 수어가 편하면 영상중계부터 고르면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형태는 문자중계와 영상중계입니다. 문자중계는 이용자가 입력한 글을 중계사가 읽어 상대방에게 음성으로 전달하고, 상대방이 전화로 말한 내용은 중계사가 다시 글자로 보내주는 방식입니다.
수어가 더 편한 이용자는 영상중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에서 수어로 말하면 중계사가 상대방에게 음성으로 전달하고, 상대방의 음성 답변을 다시 수어로 통역해줍니다.
| 서비스 | 이용자가 전달하는 방식 |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방식 | 이런 경우에 맞음 |
|---|---|---|---|
| 문자중계 | 실시간 문자 입력 | 중계사가 음성으로 전달 | 글자로 의사소통하는 것이 편한 경우 |
| 영상중계 | 영상으로 수어 전달 | 중계사가 음성으로 전달 | 수어를 주된 의사소통 수단으로 쓰는 경우 |
| 발화가능자용 | 본인이 직접 말함 | 상대방 답변을 문자·수어로 중계 | 말은 가능하지만 듣기 어려운 경우 |
| 청취가능자용 | 문자 또는 수어 | 중계사가 이용자 내용을 음성으로 전달 | 들을 수 있지만 말하기 어려운 경우 |

병원 예약 내용을 글자로 주고받는 것이 편하면 문자중계부터 확인
가상 상황 예시 · 실제 후기 아님

긴 설명을 문자로 입력하기 어렵다면 영상 수어중계가 가능한지 먼저 확인
가상 상황 예시 · 실제 후기 아님
3. 전화 연결 전에 상대방 번호만 준비하면 흐름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웹에서 문자중계나 영상중계를 이용할 때는 먼저 손말이음센터에 접속해 로그인한 뒤 원하는 중계 방식을 선택합니다. 중계화면에서 통화하려는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연결을 요청하면 됩니다.
통화할 내용이 복잡하다면 전화번호와 함께 예약 날짜, 문의할 항목, 주문번호처럼 꼭 전달해야 할 내용을 미리 적어두는 편이 좋습니다. 중계사가 대신 판단하거나 상담 내용을 만들어주는 서비스가 아니라 이용자와 상대방의 말을 이어주는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4. 휴대폰 문자 107도 되지만, 긴 대화라면 다른 통로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PC나 스마트폰의 웹 중계 외에도 SMS 문자와 카카오톡 문자중계가 마련돼 있습니다. 다만 방식마다 특징이 달라 아무 상황에서나 같은 수준으로 이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휴대전화 SMS를 이용할 때는 107로 통화하려는 상대방의 전화번호와 전달 내용을 문자로 보낼 수 있습니다. 공식 안내에서는 PC나 스마트폰을 통한 인터넷 문자중계를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 활용하는 방식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SMS는 40자 이내의 간단한 중계에 적합합니다.
손말이음센터는 모든 중계사가 다른 통화를 처리 중이거나 통신사 문자 전달 상황에 따라 SMS가 즉시 전달되지 않을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긴 대화나 빠른 응답이 필요한 통화라면 가능하면 웹 문자중계나 영상중계를 우선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카카오톡에서는 '손말이음센터' 채널을 찾아 문자중계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공식 안내상 카카오톡 문자중계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주말·공휴일 모두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이며, 카카오톡에서는 영상중계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5. 반대로 비장애인이 청각·언어장애인에게 전화할 때도 107을 쓸 수 있습니다
107은 청각·언어장애인이 일반 전화 상대방에게 연락하는 경우만을 위한 번호가 아닙니다. 일반 이용자가 청각·언어장애인에게 전화를 연결하고 싶을 때도 국번 없이 107을 이용해 중계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공식 이용절차에 따르면 107로 전화한 뒤 음성 안내에 따라 청각·언어장애인과의 통화 연결을 선택하고, 연결하려는 사람의 연락처를 입력하거나 중계사에게 알려주면 됩니다. 이후 중계사가 상대방에게 영상 등으로 연결하고 양쪽의 대화를 음성·수어·문자로 이어줍니다.

청각장애인 지원자에게 전화 안내가 필요하면 임의로 연락을 포기하기 전에 107 중계 여부부터 확인
가상 상황 예시 · 실제 후기 아님

청각·언어장애인 가족에게 음성전화로 전할 내용이 있으면 107 음성전화 중계부터 확인
가상 상황 예시 · 실제 후기 아님
6. 112·119가 필요한 급한 상황도 공식 중계 범위에 포함돼 있습니다

손말이음센터는 센터 소개에서 119와 112 등 긴급상황 중계도 제공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평소 병원 예약이나 업무통화뿐 아니라 긴급 연락이 필요한 때에도 통신중계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다만 위급한 상황에서는 위치, 사고 종류, 도움이 필요한 사람 수처럼 핵심 정보를 최대한 짧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장 상황과 사용 중인 기기·통신환경에 따라 연결 과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긴급 상황에서는 손말이음센터와 관계 기관의 현재 안내를 따라야 합니다.
현재 위치나 확인 가능한 주소, 어떤 일이 생겼는지, 즉시 필요한 도움을 먼저 전달하는 편이 좋습니다.
통신장애나 서비스 점검 등 변수가 있을 수 있으므로 평소 본인이 사용할 수 있는 긴급 연락수단도 함께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7. 무료라고만 알고 시작하면 놓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과 통신환경도 확인하세요
손말이음센터 공식 FAQ에서는 중계서비스 자체 이용에 대한 데이터 요금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안내합니다. 다만 이용자의 모바일·인터넷 환경에 따라 통신료가 생길 수 있다고 덧붙이고 있어 '어떤 방식으로 접속해도 아무 비용이 없다'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홈페이지를 통한 영상중계는 회원가입과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문자중계 역시 웹 기반 서비스 이용 전에는 손말이음센터의 현재 가입·로그인 절차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SMS처럼 별도 경로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이용방식이 다릅니다.
공식 홈페이지는 크롬 등 현재 지원되는 브라우저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더 이상 지원하지 않습니다. Wi-Fi와 모바일 데이터 사이에서 통신환경이 바뀌면 영상중계가 종료될 수 있다는 안내도 있으니 중요한 통화라면 안정적인 네트워크에서 시작하는 편이 좋습니다.
8. 전화 앞에서 매번 도움을 부탁했다면, 다음 통화부터 107을 선택지에 넣어두세요
107의 가장 실용적인 점은 특정 기관 하나에만 연결해주는 서비스가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 병원, 회사, 쇼핑, 관공서, 가족 연락처럼 일반 전화가 필요한 여러 상황에서 문자와 수어를 음성통화와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문자로 이야기하는 게 편한지, 수어가 편한지부터 고르면 됩니다. PC나 스마트폰으로 웹 중계를 이용할 수 있고, 상황에 따라 SMS나 카카오톡 문자중계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청각·언어장애인에게 먼저 전화하려는 경우에도 107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107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나요?
손말이음센터는 수어영상중계, 문자중계, 발화·청취중계 등 주요 통신중계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제공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문자중계처럼 별도의 운영시간이 정해진 채널도 있으므로 이용 방식별 시간을 확인하세요.
휴대전화 문자로도 중계를 요청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인터넷 문자중계가 어려운 경우 107로 상대방 전화번호와 간단한 내용을 SMS로 보낼 수 있습니다. 공식 안내 기준 40자 이내이며, 문자 전송이나 중계사 상황에 따라 실시간 처리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어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일반 전화 상대방과 통화할 수 있나요?
영상중계를 이용하면 가능합니다. 이용자가 영상으로 수어를 전달하면 중계사가 상대방에게 음성으로 말하고, 상대방의 음성 답변은 다시 수어로 전달합니다.
서비스 자체 이용료가 따로 있나요?
손말이음센터 FAQ는 중계서비스 이용에 대한 데이터 요금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안내합니다. 다만 이용자의 모바일·인터넷 환경에 따라 통신료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본인의 통신요금 조건은 별도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07 손말이음센터를 알아두면 문자나 수어를 이용해 일반 전화 상대방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통화 방식이 맞는지, 현재 이용 가능한 채널과 운영시간은 실제 이용 전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 번 더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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